2022. 11. 30. 22:29ㆍ냥코대전쟁/광란, 대광란, 꼬맹이 공략
네! 대광란 마지막 공략인 거신을 공략 해보겠습니다!
이 스테이지는 보스의 스펙에 비하면 비교적 쉽지만 방심해도 될 난이도는 아닙니다!
여유롭게 하다가 연속파동 한번 맞아보면 정신 확 듭니다... 물론 여유롭게 하는건 절대 문제가 아니에요. 그만큼 대광란 거신의 파동이 문제죠...
이 스테이지는 다른 대광란에 비해 적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총 8종류입니다...!
[Boss]
대광란 거신 (성 공격 후)
[중형급]
쉐도우 복서 (성 공격 후, 3마리)
블랙 고릴라저씨 (무제한)
[잡몹]
다람G (무제한)
놈놈놈 (성 공격 전 10마리, 성 공격 후 10마리)
고릴라저씨 (무제한)
살뭉이 (무제한)
놈1 (성 공격 후, 10마리)
이 스테이지에서는 잡몹은 크게 걱정이 없어요.
다람쥐, 놈놈놈, 놈1은 진짜로 별거 없고, 가끔 대광란 거신에게 가는 단일공격을 막아주는 정도?
고릴라저씨와 살뭉이가 조금 쌔긴한데 그래도 고릴라저씨는 체력 살짝높은 돈줄로 돈을 많이주기 때문에 많이 나와줄수록 고마운 적입니다.
살뭉이도 체력이 그리 높지않아서 살짝만 때려도 죽는데, 공격력이 은근히 높아서 몇 대 깨물리면 고방들이 녹아내리니 주의 해주세요.
이제 문제는 대광란 거신과 중형급 적이에요.
우선 대광란 거신 스펙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대광란 거신은 체력이 356만으로 대광란 중에선 2위에 해당하는 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위는 대광란 고양이와 대광란 탱크 공동 1위)
체력만 놓고보면 음 공격성능은 그닥이어야 밸런스가 맞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자동차 타고 경기도 오산까지 드라이브하고 오세요.
네. 오산입니다. 대광란 거신의 공격력은 22000으로 공격력 자체만 놓고보면 새나 탱크보다 낮지만, 공격 빈도가 상당히 짧습니다.
사실 거기까지만 놓고봐도 그렇게 어려운 적은 아니에요. 그러나... 사거리가 320으로 상당히 길어요.
같은 대광란들과 비교 해보자면 대광란 고양이는 공격속도가 빠른대신 비교적 공격력과 사거리가 부실하고 대광란 탱크는 공격력이 막강하고 무난한 공격속도에 긴 사거리를 가졌지만 이동속도가 매우 느린데, 우리 대광란 거신께서는 사거리도 나쁘지않고 데미지도 나쁘지않고 공격속도도 나쁘지않은데? 유틸성은 너무 좋아요...;;
공격에 맞을경우 100% 확률로 밀치기가 있어서 밀치기 무효가 없거나 선딜이 긴 근접딜러는 아무것도 못하고 탱탱볼 신세가 됩니다.
게다가 50% 확률로 슬로우가 터지는데, 지속시간이 3초가 살짝 넘는 정도로 슬로우에 맞게 되면 3초라는 상당한 시간동안 뒤에서 세월아 네월아 허수아비처럼 굳건하게 제자리에 서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광란 거신의 가장 골치아픈 점이자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파동이에요.
파동의 확률은 25%로 광란 거신이 15%인 것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오른 수치인데, 파동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나도 도와줄거야! 하고 뒤에서 열심히 달려오는 아군들을 저세상으로 날려버리거나 슬로우로 10리도 못가서 발병나게 하는 아리랑이 떠오를 지경입니다.
이제 대광란을 밀기 시작하는 유저분들의 스펙으로는 대광란 거신의 파동을 맞고 살 수 있는 고방이 강시 하나밖에 없어요. 그것도 살아남는다 특능 덕분이지만요...
파동을 문어단지같은 파동삭제 캐릭터로 막아주셔야 하는데, 대광란 거신의 사거리가 길어서 문어단지가 너무나도 쉽게 다운됩니다.
심지어 문어단지의 쿨타임이 길어서 공백 기간동안 파동에 맞게되면... 네 끝이에요.
고방과 파삭없이 대광란 거신과 싸워야한다?
무기 없이 사자와 싸우는 것과 같습니다...
고방은 물론이고 파삭도 꼭 챙겨주세요!
다만 대광란 거신보다 긴 사거리를 가진 파동 스토퍼는 종말병기 무우 하나밖에 없기에, 쿨타임이 긴 울슈레급 파동삭제보다는 문어단지가 더 구하기도 쉽고 더 안정적이기에 문어단지를 들고가주시면 좋겠네요.
콜라보 캐릭터이긴 하지만 350의 사거리를 가진 에바 0호기나 도쿄 미쿠를 가지고 계시다면, 무조건 기용해주세요. 그 순간 난이도는 급감합니다.
이제 중형급 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쉐도우 복서입니다. 총 3마리가 나오는데, 성을 공격한 후에 1마리가 등장하고 텀을 두고서 남은 2마리가 차례차례 나오게 됩니다.
체력은 16만에 공격력 1만으로 스펙 자체만 놓고보면 크게 문제 없을거 같지만, 빠른 이동속도와 말도 안되는 공격속도로 고방이건, 탱커건, 딜러건, 성이건 다 바사삭 치킨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저 펀치속도는 거의 고양이 폭풍과 비슷할 정도로 빠른데 한번 공격당 1만의 데미지를 입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나마 총 3마리로 많은편은 아니며 성을 치고 나서 나오기에 초반에 밀릴 걱정은 없습니다. 거신의 파동 때문에 본대가 다 날아가지만 않으면 잡는거 자체는 큰 어려움이 없을거에요.
다음은 블랙 고릴라저씨입니다.
체력은 8만으로 쉐도우 복서의 절반 정도이고, 공격력이 6천입니다. 성을 치기 전부터 게임 끝까지 무제한으로 출현하는데, 조금 쌔긴해도 사거리가 짧고 이동속도가 빠르다보니까 대광란 거신이랑 같이 오더라도 금새 지 혼자 앞으로 와서 맞아주기에 역시 잡는데 큰 무리는 없어요.
대광란 거신의 파동이랑 같이 공세하면 매우매우 위험하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고방들만 촘촘히 보내주셔도 진군을 막기 편하고 양산딜러한테 조금만 맞아도 히트백돼서 정말 파동만 조심해 주시면 중형급도 별 볼일 없어요!
이제 엔트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고방 라인
[광모히칸, 광고무, 강시]
이동속도가 느린 기본 캐릭터 고방들은 이 스테이지에서 크게 적합하지 않고, 중형급 적이 검은 적이기에 히트백이 많아서 조금만 때려도 뒤로 밀려나기에 최소한의 고방만 챙겨가는게 좋아요. 많이 가져가봤자 파동에 다 쓸려나가기 때문에 최소한의 라인유지만 해줄 수 있으면 됩니다.
메즈 라인
[봄버, 고르고, 성키리, 우루룬]
고르고는 제가 대광란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거 같아요. 물론 스냥이퍼 대용으로 사용하는 거긴 하지만 밀치기를 발생 시킬 수 있어 안정성이 상승하거든요. 물론 없더라도 괜찮아요. 스냥이퍼 대신 고르고 사용한거니 초보분들은 스냥이퍼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성키리같은 경우는 대광란 거신보다 사거리가 살짝 길고 30레벨 기준으로 대광란 거신의 공격 한대정도는 버텨줍니다. 물론 그 이후에 잡몹에게 조금만 맞아도 죽으니 고방이랑 파삭만 촘촘하게 보내주세요. 게다가 성키리는 쿨타임도 짧기 때문에 죽더라도 금방 보낼 수 있으며, 돈 수급도 어려운 스테이지가 아니기에 계속 보내주시면 됩니다.
딜러 라인
[퍼펙트, 무트]
우선 퍼펙트는 돈을 조금 많이 잡아먹긴 하지만, 이 스테이지 특성상 돈 수급이 너무나도 원활하기에 쿨 돌 때마다 보내주시지 말고 적당한 텀을 두고 보내주시면 돈이 전혀 모자라지 않아요. 히트백이 많은 검은 적 특성상 퍼펙트의 안정적인 사거리와 짧은 쿨타임으로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주기에 양산딜러로 제격입니다.
카메라맨도 좋기는 한데... 떠적이 아니라면 카메라맨보다는 퍼펙트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퍼펙트가 없거나 레벨이 낮다면 카메라맨도 상당히 좋습니다. 살아남는다 특능덕분에 파동을 맞아도 견딜 여지가 있어요. 둘다 들고가는것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돈을 상당히 많이 잡아먹으니 그 점은 초보분들의 재량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무트는 제가 되도록 울슈레를 사용하지않고 공략을 하려했기에 들고왔지만... 그냥 다른 울슈레급 딜러를 가져오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공격 텀이 너무길어서 상당히 비효율적입니다... 그래도 들고오시면 어느정도 잡몹들을 잘 처리해주긴 합니다..
특수 라인
[문어단지] or [에바 0호기 / 도쿄 미쿠]
이 스테이지에서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유닛입니다.
파동을 지워주셔야 클리어 가능성이 열리기에 꼭 문어단지를 만들어주세요...! 만약 없더라도 파동 무시 유닛을 들고가시면 죽지는 않겠지만, 356만에 달하는 체력을 깎는데 그동안 25%나 되는 파동이 단 한번도 안터진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차라리 길가다 만원 줍는게 더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 딜러가 파무가 있다고 해도 고방은 아니니까요... 물론 특별한 전략은 있어요. 파삭이 없다면 최소한의 고방만 가져오셔서 대광란 거신의 헛방을 유도하는 작전도 있고, 아예 고방없이 원거리 메즈유닛이나 바캉스같은 유닛을 활용해서 고방없이 메즈와 딜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도 가능해요. 그런데... 초보가 그게 가능할까요...? 그게 가능하면 시도하시면 되는데 차라리 문어단지를 만들고 정공하는게 더 쉽다고 자신합니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스피드업만 사용했고, 도령은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스냥이퍼 같은 경우는 파동때문에 라인이 박살나더라도 적 중형급 유닛이나 대광란 거신을 견제해줄 수 있는 보험같은 아이템이라 불안하시면 들고가주세요. 고르고는 이 스테이지에서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파동이 터져버리면 그대로 쓰러지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난 고르고없는데 이분은 고르고 쓰시네? 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이번 스테이지는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편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초반에 돈을 모을 시간이 있고, 대광란 거신의 가장 큰 장점인 파동을 파동 삭제로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보분들이 비교적 구하기 쉬운 봄버도 이 스테이지에서 활약하니 엔트리를 완성하기도 쉽습니다.
이제 스테이지 구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작하면 잡몹이 조금 나오다가 고릴라저씨와 블랙 고릴라저씨가 무제한 출현하는데 너무 당겨지지 않게 양산딜러로 적당히 막아주세요.
울슈레급 딜러나 우루룬같은 캐릭터로 막게되면 일고양이 레벨이 다 차기도 전에 성을 쳐버릴 위험이 있으므로 양산딜러와 고방으로 막아주고 많이 밀린다 싶으면 생산을 중단해서 당겨지게 끔 두시고 다시 당겨지면 다시 막아주시는걸 반복하셔서 일 고양이 만렙과 지갑을 풀로 채워주시고 성을 쳐주세요.
여기서 선택지인게 저는 유닛들을 다 꺼내서 갔지만 파동운이 안좋으면 성키리건 무트건 우루룬이건 다 쓸려서 막기가 힘들어져요. 그렇다고 보내지 않으면 쉐도우복서의 푸쉬에 다 밀려버리구요...
문어단지로 없애면 되는거아니냐 싶으실 수 있는데... 쿨이 애매해서 공백기에 터져버리면 파삭의 의미가 없어져요.. 완벽히 막을 수가 없다라는거죠..
봄버로 검은 적을 막아보려 한다해도 대광란 거신을 막지는 못하기에 양날의 검이고 딜레마이긴 해도 유닛을 전부다 보내주셔서 초반에 나오는 쉐도우복서를 잡고 대광란 거신에게 딜 누적하는게 조금이나마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을 친 후에 유닛들로 대치를 해주세요.
라인이 당겨지지 않게 유닛을 보내신다면 결국 오랜 시간 끝에 대광란 거신을 잡게 됩니다!
마지막 대광란 공략까지 마무리했네요...
제 공략글을 보시고 클리어하신 분도 계셔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다만 저는 길을 알려주는 역할이지 길을 대신 가주지는 못하기에 클리어 하신건 유저분의 실력입니다.
"대광란은 대광란이다." 이 말이 나중에는
"신레전드는 신레전드다." 또는
"강림은 강림이다." 이 말로 바뀌게 되실거에요.
그러나 여태까지 열심히 노력하셨고 대광란을 비롯한 수 많은 어려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오신 당신이기에 이번에도 클리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멋지게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대광란 쟈라미 스테이지 공략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글이 클리어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
광란, 대광란 공략 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사이클론] 시리즈 공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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